"주민 참여 폭 넓힌다"

올해 2회째 맞는 부안영화제가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우선 부안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역의 여러 사회단체들의 참여를 유도해 외연을 넓히고 이달 안으로 조직 구성을 새롭게 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 마련을 위해 지난달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사업에 공모신청을 통해 5백만원의 지원금을 교부받기로 했고, 후원금을 받는 등 예산 확보에 들어갔다.

또한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영화제 참여도 넓힐 계획이다. 부안영화제 조직위원회 김화선 사무국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영상?영화 축제인 만큼 5월 중으로 전주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상교육을 실시해 영상?영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부안영화제는 환경 생태 생명 자치 등을 주제로 오는 7월 말에서 8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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